본문 바로가기
경제/경제신문 매일읽기

[경제신문 읽기]대기업 중소기업 월급 격차↑↑ - 평균 190만원 차이

by 영드림 2016. 3. 2.
반응형

 

 

이제부터 경제신문을 되도록 매일 읽을 생각입니다.

기본적으로 주식을 하는 사람이라면 나라경제 해외경제의 흐름은 알아야 된다고 봅니다.

 

3월 2일 저희 집이 구독중인 조선일보를 보니

조선경제 1면에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월급 격차 증가에대한 기사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대기업에 다니는 상용 근로자의 월평균 임금은 3.9%올랐고

중소기업 근로자의 월평균 임금은 전년보다 3.4%가 늘어났다고 합니다.

둘다 월급이 늘어난건 희소식이지만 둘의 격차는 더 벌어졌다고 하네요...

대기업과 중소기업 근로자의 월급 격차는 2008년 평균 142만원이던 것이

지난해 190만원 차이로 벌어졌다고 합니다.

통계를 내보면 중소기업 근로자의 임금이 대기업의 62%라고 합니다.

대기업 근로자가 100만원을 벌때 중소기업 근로자는 62만원 밖에 못 번다는 겁니다.

이는 경기불황의 여파가 대기업보다 중소기업에 더 크게 미치기 때문입니다.

 

이에 더불어 상용직과 임시, 일용직의 격차도 더 벌어졌습니다.

 

IMF 외환위기와 글로벌 금융위기 등을 거치면서 양극화가 심해졌습니다.

또 격차가 심해지는 이유는 근무 환경과 복지 차이때문이기도 합니다.

대기업은 4대 보험, 퇴직금, 유급 휴가 등 에서 90%를 넘는 반면

중소기업 비정규직은 수혜율이 20~40%라고 하네요.

 

임금 격차는 가계소득 격차로 이어지고

2015년 들어 상위 10%의 근로자 가구가

하위 10% 근로자 가구보다 8배 많은 소득을 올렸다고합니다.

이는 곧 빈부격차로 이어지겠죠.

 

 

구독중인 경제신문 기사내용을 요약해봤습니다.

이 기사를 읽어보니 당연히 중소기업보다 대기업에 취직하고싶어졌습니다.

저만 이런 생각을 하는게 아니겠죠...

그렇게 되면 청년들은 중소기업에 취직하는 걸 꺼려하게 될것이고

많은 인재들이 대기업에 몰리는 현상이 일어날 거라고 예상합니다.

그렇게 되면 중소기업의 발전은 분명 뒤처지겠죠.

미국이 강대국이 될수 있었던 이유중 하나가 중소기업의 발전때문입니다.

우리나라 정부는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월급 격차를 줄여야 할 것입니다.

그렇기위해선 중소기업에게 지원책을 마련해야 할것입니다.

 

이번 기사를 보며 느낀점은 "대기업에 가야되는 구나" 입니다.

많은 대학생들도 이 기사를 보고 그렇게 느꼈을 것이고

중소기업과 대기업의 양극화가 더 악화 될거라는게 가슴이 아프기만 합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