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미움받을 용기 후기 (Feat.강력 추천)

- 미움받을 용기 후기 -

 

회사에서 독서하기 활동에 참여한 나는 우연히 '미움받을 용기'라는 책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이 책이 한 철학자와 청년의 대화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다고 하여 쉽고 빠르게 책을 읽을 수 있겠다는 단순한 생각에 이 책을 선택했습니다.

 

하지만 이 책을 읽으며 처음 들었던 단순한 생각은 사라지고 한 철학자와 청년의 대화에 몰입하게 되었습니다.

 

이 책에 등장하는 철학자는 '알프레드 아들러'의 '개인 심리학'을 바탕으로 한 '목적론'을 이해한 사람이고 청년은 현재 만연해 있는 프로이트식 '원인론'에 사로잡혀 있는 사람입니다.

 

철학자는 청년이 가진 인생의 고통과 고민을 하나씩 해결해 줍니다.

 

자연스럽게 청년의 입장에서 책을 읽는 저 자신을 발견할 수 있었고 저 또한 인생의 고통을 치유받을 수 있었습니다.

 

트라우마는 존재하지 않는다라는 내용은 매우 신선하게 다가왔고 타인에게 인정받고 싶어 하는 욕구에 대한 설명은 나 자신을 되돌아보게 하는 계기를 만들어 주었습니다.

 

'사람이 화가 나서 소리를 지르는 게 아니라 소리를 지르기 위해 화라는 감정을 꺼낸다.'

'트라우마가 있어서 집 밖을 못 나가가고 사람을 피하는 게 아니라 집을 나가고 사람을 만나지 않기 위해 트라우마를 사용한다.'

 

이러한 내용은 평소 '원인론'에 사로잡힌 저 자신의 고정관념을 깨부술 수 있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본 도서에서 등장하는 '과제 분리'의 내용은 인간관계에서 오는 스트레스와 고민을 해결해 주었고 복잡하다고 생각했던 세상을 단순하게 바라볼 수 있는 시야를 가지게 해주었습니다.

 

본 도서를 읽으며 과거에 내가 가졌던 생각과 나의 행동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고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생각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마음의 그릇을 넓힐 수 있는 좋은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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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장 - 트라우마를 부정하라
2장 - 모든 고민은 인간관계에서 비롯된다.
3장 - 타인의 과제를 버리라
4장 - 세계의 중심은 어디에 있는가
5장 - '지금 여기'를 진지하게 살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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