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신문 읽기]인공지능 관련주 급등 그리고 거품

- 3/11 경제신문 읽기 -

 

어제가 3월 11일 인데 학교행사가 있어서 글을 쓰지 못했습니다...

오늘이라도 쓸려구요!

 

 

제가 가지고 있는 주식회사가 인공지능 관련주인데 알파고가 첫승을 따내자 다음날 무려 10%급등 했습니다.

알파고의 여파가 엄청나더군요.

하지만 조선경제 '경제 이슈'부분에서 인공지능 관련주 급등 ㆍㆍㆍ "거품조심"이라는 기사문구가 있었습니다.

거품이라는 단어를 보고 이 기사에 관심이 생겼습니다. 거품일 가능성이 충분히 있으니까요.

 

인공지능 관련 종목들이 구글 인공지능(AI) 알파고와 이세돌과의 대결로 연이어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데

주가 변동 폭이 커 '테마주 거품'을 우려하고 있다고합니다.

마이크로컨트롤러칩 등을 만드는 에이디칩스는 상한가를 기록, 제조업용ㆍ유아교육용 로봇 생산 업체인 디에스티로봇은 17.2% 상승,

지능형 로봇 개발 업체를 계열사로 두고있는 우리기술은 10% 넘게 오르는 등 인공지능 관련주들이 대부분 상승했습니다.

그러나 알파고를 만든 구글의 지주사 알파벳 주가는 많이 오르지 않았다고 하네요.

 

주가가 급등한 인공지능 관련주들은 알파고 외에 특별한 호재가 없기 때문에 투자 열기가 과열돼 있다고 보고있습니다.

지난달 많은 관심을 받았던 가상현실(VR) 관련주처럼 인공지능 관련주도 언제든 급락할 수 있다고 합니다.

큐에스아이와 칩스앤미디어만 봐도 알 수 있습니다.

이에 따라서 '묻지마 투자'에 뛰어들었다가 큰 손해를 본 투자자가 많다고 하네요.

 

 

제 생각도 그렇습니다.

오직 알파고의 승리에의한 호재로 대부분 인공지능 관련주들이 급등을 했습니다.

각 회사가 무엇인가 개발에 성공하거나 발전해서 주가가 오른게 아니라 알파고에 의해서 주가가 오른것 뿐입니다.

이렇게 오른 주식은 거품일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위 기사에서 말한 가상현실주처럼 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단지 알파고의 승리로 인공지능이 유망하다고해서 매수하고 주가가 상승하는건 좀 찜찜한 구석이 있네요...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는 궁금합니다.

 

 

* 출저 : 조선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