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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신문 매일읽기

LG전자의 사업 변화(B2C → B2B)

by 영드림 2016. 5.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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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전자 사업 변화 -

(경제신문 읽기)

 

 

 

 

 

 

저번에 LG전자 주식 분석에 대한 글을 썼습니다.

 

LG전자자동차 부품을 주력 사업으로 한다는 내용을 포스트 했었는데

 

오늘! LG전자의 변신이라는 제목으로 신문에 기사가 떴네요!!

 

가전제품이 주력 사업이였던 LG전자가 B2C사업에서 B2B사업으로 무게중심을 옮기고 있다고합니다.

* B2C 의미 : 소비자 대상 비즈니스

* B2B 의미 : 기업 간 비즈니스

 

태양광 패널에너지저장장치(ESS)를 비롯한 에너지 사업, 자동차 전자장비 부품 관련 사업을 진행하는데 이어

 

이런 사업을 지원할 통합 연구개발(R&D) 조직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현재 LG전자의 주력 사업은 소비자용 전자제품(TV, 생활가전, 스마트폰)이지만

 

요새 중국 업체들에 의해 경쟁이 치열해져서 과부하가 걸렸습니다.

 

특히 중국은 가전제품을 저가에 판매하여 우리나라쪽이 경쟁력에서 밀린다고 합니다.

 

이렇게 되면 기존 시장의 성장 기대가 어려워집니다...

 

더 세부적으로, '하이얼'은 100년 전통의 미국 'GE'일본의 '산요'를 인수했고,

 

중국 2위 가전 업체인 '메이디'가 일본 '도시바' 가전부문을 인수하며 바짝 추격중입니다.

 

이에 대비하여

 

LG전자는 기업용 B2B 시장을 새로운 동력으로 키우고 있습니다.

 

 

LG전자는 최고기술책임자(CTO)산하에 'B2B솔루션센터'를 신설했습니다.

 

이는 태양광을 비롯한 에너지, 상업용 전광판, 냉난방, LED 조명 등 B2B사업과 관련된 기술의 연구개발을 전담하는 조직이고

 

일반 소비자용 제품에서 쌓은 기술을 기업용으로 이전하는 역할을 합니다.

 

센터장은 전기ㆍ전자ㆍ기계 등 기술 간 융합을 담당해온 민병훈 전무가 맡았다고합니다!!

 

각 사업에 흩어져있던 B2B관련 연구개발 과제를 통제하고 총괄하는 사령실을 만든것입니다.

 

현재 LG전자의 목표서로 다른 B2B 기술을 융합해 새로운 혁신제품을 만드는 것입니다.

 

실제로 현재 LG전자 최고 경영자들은 B2B가 LG의 미래이고 B2B 시장확대에 총력을 쏟고 있습니다.

 

또한, B2B 부문의 인력ㆍ조직 강화도 꾸준히 진행하고 있습니다.

 

최근 스마트폰 담당 조준호 사장이 '인력 재배치'를 언급한 것은 감원보다는 B2B 분야 강화를 위한 것이라고 합니다!

 

 

LG전자가 공을 들이는 핵심 사업은 진화하고 변화하는 자동차의 전자장비 부품입니다.

 

LG전자는 올 1월 중국 난징전기차 배터리팩 공장을 세웠습니다.

 

이 배터리팩 공장은 LG화학의 배터리를 전기차용 배터리를 자동차에 곧바로 탑재할 수 있게 가공하는 공장입니다.

 

이는 중국의 전기차 시장 확대를 대비한 포석이라고 하네요!

 

똑똑한 전략이네요.

 

참고로! 배터리팩 공장 옆에 자동차 부품공장도 세웠습니다!

 

 

LG전자는 2013년 7월 자동차부품 사업본부를 시작으로 자동차 연구 개발과 디장인 등 관련 조직을 계속 확대하고 있습니다.

 

'VC  디자인 연구소'에 이어 지난 1분기에 미래자동차의 핵심 기술인 자율주행 기술 연구를 전담하는 '자율주행연구소'를 신설했습니다.

 

 

위와 같은 LG전자의 움직임은 일본 히타치의 모습과 매우 유사합니다.

 

히타치는 2009년 ~ 2013년까지 가전 부문을 대부분 정리하고 의료기기ㆍ에너지ㆍ중장비 등으로 과감히 변신해 부활했다고 합니다.

 

LG전자도 이와 같이 B2B 중심으로의 변신을 통해 B2B 매출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리겠다고 하네요!

 

LG전자 관계자가 말하길 "B2B는 LG전자의 핵심 동력이고 B2B사업 확대를 위해 전사의 역량을 집결하고 있다"라고 했습니다.

 

실제로 지난해 이미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세계전기자동차 학술대회'에서 경량 전기차 기술을 선보였다고 합니다!

 

 

이 글을 작성해보니 LG전자의 주식을 보유하고 있는 저로서 기분이 좋습니다.

 

지금 전기차가 조금씩 나오고 있고 언젠간 상용화 될것입니다.

 

이에 맞춰 LG전자가 움직임을 바꾼다는 사실이 LG전자에대한 기대감을 가지게 합니다.^^

 

지금은 비록 1주당 대충 52,000원이지만 나중에 B2B전략이 성공해서 100,000을 넘겼으면 좋겠네요!!

 

LG전자에 대해서 자세히 알고싶다면

 

밑에 LG전자 사이트로 들어가서 조사해보세요~~

 

 * LG전자 사이트 : http://www.lge.co.kr

 

* 출저 : 조선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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