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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건설

도로 아스팔트 포장(시험포장) 과정 및 방법[사진첨부]

by 영드림 2018. 1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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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가 만들어지는 과정

아스팔트 포장

 

 

안녕하세요. 영드림입니다~

 

눈에 보이는 검은 도로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탄생하는지! 볼까요!?

 

우선 보시기 전에 아스팔트 포장이라고 하기보단 아스콘포장이라고 하는게 맞겠네요!

 

아스팔트 콘크리트를 줄여서 아스콘이라고 하는데

 

이때, 아스팔트는 여러분들이 도로를 보면 보시는 바와 같이 검은색을 띄게하는 검은색 액체 물질이구요!

 

전문용어로 역청재입니다~

 

콘크리트는 다들 아시다시피 물 + 시멘트 + 흙 이죠!

 

이 둘을 합한 것이 아스콘이니 아스콘 포장이 맞겠네요ㅋㅋ

 

저는 그냥 아스콘 아스팔트 둘다 혼용해서 쓰려고 합니다ㅋㅋ

 

아!무!튼!

 

여러분들이 건너고 차를 타고 다니는 도로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궁금해 본 적 없나요?

 

전 국민이 사용하는 곳이기도 하니 정교하고 튼튼하게 만들어야겠죠?

 

그럼 장비부터 방법까지 과정을 하나하나씩 파헤쳐 봅시다!

 

 

우선 포장을 하는데 필요한 장비는 크게 총 5가지 입니다.

 

덤프트럭! 피니셔! 머캐덤! 타이어로라! 탠덤!

 

그리고 추가로 포장하기 까다로운 부분은 바브이 필요해요!

 

바보캡으로 외우면 쉽게 외우겠네요ㅋㅋ..

 

 

그럼 먼저 첫번째!

 

피니셔를 봅시다!

 

우선 포장장비가 돌아가는 순서는 피니셔, 덤프트럭 -> 머캐덤 -> 타이어로라 -> 탠덤 순인데 사진을 보면서 확인해볼게요.

 

 

덤프트럭에 들어있는 아스콘을 피니셔가 받아 그림과 같이 넓게 바르고 있습니다.

 

온도는 매우 뜨거워요.

 

피니셔가 아스콘을 포설할때 규정 온도는 155도에서 플러스마이너스 15에요.

 

즉 140도에서 170도라는 사실!

 

계란후라이 해먹어도 되겠네요ㅋㅋ

 

그림과 같은 온도계를 직접 꽂 포설한 아스콘에 꽂아서 온도를 체크 한답니다!

 

만약 온도가 적절하지 않을시 시험포장 검사에서 불합격을 받을도 있어요~ 조심!

 

 

일하시는 분들이 아스콘 포설을 열심히 돕고있네요!

 

가운데 분이 들고있는 막대기로 아스팔트 포장 두께를 체크할 수 있습니다.

 

보통 도로 포장은 아래부터 3단계 기층 중간층 표층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기층은 14cm 중간층은 6cm 표층은 5cm 입니다.

 

아닌곳도 있지만 보통 이럴거에요~

 

기층은 7cm로 두겹을 포설하는게 규정이고 정석이라고 하네요!

 

 

자 이제 포설을 했으면 1차로 머캐덤 출발!!

 

위 그림의 장비가 머캐덤인데요!

 

1차 아스콘 다짐은 머캐덤으로 한답니다!

 

아스콘 온도가 130도에서 160도로 내려갈 시 머캐덤이 출발하게 되어있어요~

 

머캐덤의 이동 속도 범위는 시속 3~6 km/hr 입니다!

 

참고하세요~

 

 

다이크를 따라 쭈우욱 포장하고 다지고 있네요!

 

 

여러분들을 위해 열심히 일하는 사람들!

 

자세히 보면 머캐덤이 지나간 자리가 보이는데요!?

 

정말 강하게 다져지는게 느껴지나요?

 

머캐덤이 처음 지나간 자리가 저렇게 많이 눌린답니다ㅋㅋ

 

 

그럼 머캐덤 다음으로 출발하는 장비를 볼까요?

 

 

머캐덤 다음 2차로 다지는 장비는 바로!

 

타이어로라!!

 

이 장비는 다지는 강도는 약하나 뭔가 면을 고르게 정리해 주는 느낌입니다.

 

규정온도는 아스팔트가 110도에서 140도로 내려가면 출발하게 되어있습니다.

 

시험포장 때는 이를 확실하게 지켜줘야 되요!

 

타이어로라의 다짐 이동 속도는 4~10km/hr!!

 

머캐덤보다 빠르네요ㅋㅋ

 

2차 다짐은 1차 다짐때 머캐덤이 다졌던 부위를 타이어로라가 다져줍니다.

 

 

타이어로라!!

 

 

앞바퀴는 3개고 뒷바퀴는 4개네요ㅋㅋ

 

 

머캐덤 뒤에 타이어로라가 있는게 보이시나요?

 

 

자 이제 다음으로 드디어 마지막!!

 

3차 다짐 장비!

 

탠덤입니다~

 

탠덤은 아스콘 온도가 65도 ~ 95도일 때 출발하게 되어있습니다.

 

평균 80도로 보시면 되겠네요!

 

다짐 이동속도 범위는 5에서 8km/hr!!

 

머캐덤보단 빠르면서 타이어로라보단 느리네요ㅋㅋ

 

그림에서 보시는 바와 같이 탠덤은 앞뒤 바퀴가 똑같이 생겼죠?

 

단순한 느낌?

 

역시 마지막 3차 다짐이니 정리하면서 확실히 다져주기 위함인것 같습니다.

 

 

탠덤!

 

작지만 중요한 장비!

 

 

탠덤은 다른 장비와 다르게 폭 4.5m를 다질 때 다짐 왕복 횟수가 3회로 횟수가 낮습니다!

 

머캐덤은 보통 6회

 

타이어로라는 7회 정도되요!

 

이 왕복횟수로 4.5m를 쭈우욱 한면을 다 채워서 다져줘야 해요!

 

이를 3~4번 반복해줘야 합니다!

 

 

사진 한장에 피니셔 머캐덤 타이어로라 탠덤이 한 눈에 보이네요!!

 

그럼 정리해 볼까요?

 

 

도로를 만들 때 먼저!

 

1. 피니셔로 아스콘을 포설한다!

2. 머캐덤으로 1차 다짐을 한다!

3. 타이어로라로 2차 다짐을 한다!

4. 탠덤으로 3차 다짐을 한다!

참 쉽죠?

 

하지만 그 속에 여러 규정이 있다는 사실!

 

이를 지켜줘야 아주 튼튼하고 오래가는 도로가 탄생합니다!

 

여러 규정들은 위에 써놨으니 참고하시구요!

 

혹시 더 자세히 알고싶은 분들은 댓글로 자료 요청해주세요~

 

보내드릴게용ㅋㅋ

 

그럼 전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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