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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인생영화

[인생영화] 언터처블 1%의 우정 후기(결말 포함)

by 영드림 2020. 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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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터처블 1%의 우정 -

Untouchable



정말 가슴 따뜻해지는 영화죠.


이 영화를 보면서 실화일 것 같은 느낌을 팍팍 받았는데 실제로 알아보니 실화네요.


실존 인물들은 이 글 맨 아래에 있습니다!


여러분께 이 영화를 인생영화로 추천드리는 이유는 보시면 압니다!


가진게 없는 흑인과 다 가졌지만 불구인 백인이 우정을 쌓아가는 내용인데요.


정말 유쾌하면서도 감동이 밀려와요.


저는 개인적으로 많이 웃으면서 봤네요ㅋㅋ


우선 줄거리를 대충 알아볼까요?





사진에서 보시면 흑인인 드리스역을 맡은 배우 오마 사이와


백인인 필립역을 맡은 배우 프랑수아 클루제가 보이네요.


그리고 그 뒤에 필립의 비서가 보이는 군요!


이렇게 3명이 주요 인물이에요.


특히, 오마 사이와 드리스역이 정말 잘 맞는것 같아요.


연기를 참 잘하더군요. 아주 찰지게!


완전 부자인 필립은 어느날 얼굴 밑으로는 움직일 수도 감각도 느낄 수 없는 마비가 옵니다.


이에 간병인을 구하게 되죠.


여러 머리 좋고 능력있는 사람들이 신청을 하지만 필립은 오히려 아무것도 가진것도 없고 예의없는 드리스를 선택합니다.


삘이 온거죠!!


서로 정반대의 삶을 살아온 두 성인이 함께 살게 되는 겁니다.


저는 이상하게 영화를 보면서 두 사람의 삶 중 누가 더 괜찮은 삶일까를 계속 생각하게 되더군요.


이를 생각하게 하는 것이 이 영화의 재미 포인트 중 하나인 것 같아요ㅋㅋ


그 외에도 재밌는 요소들이 정말 많습니다.


필립의 비서는 처음에 드리스를 탐탁지않아 하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마음에 들어하는 것도 참 재밌구요.


필립과 드리스가 점점 동화되는게 정말 재밌습니다.


이 글을 쓰면서 엄마미소를 짓고 있는 제가 보이네요ㅋㅋ



음... 특히 이 장면에서 저는 뭔지 모를 감정을 느꼈습니다.


필립과 드리스의 인생... 정말 사람은 100% 완벽 할 수 없는건가....


필립의 생일때 필립 앞에서 드리스가 춤추는 장면인데요.


필립이 부러우면서 안 부럽고 드리스가 부러우면서 안 부러운 장면입니다.


저는 이 장면에서 필립에게 더 연민이 가더군요.



이 부분은 제가 정말 좋아하는 장면이에요ㅋㅋ


둘이 오페라를 보러가는데 정말 유쾌한 장면이 나옵니다ㅋㅋ


초호화 VIP석에 앉은 드리스와 필립은 관객으로서 예의를 지켜야하지만


오페라를 처음 본 드리스 때문에 둘은 공연을 보다가 웃음보를 터뜨리고 말아요... ㅋㅋㅋㅋ


전 이 장면이 왜 이렇게 좋은지 모르겠네요.



이 장면도 제가 언터처블 영화에서 정말 좋아하는 장면입니다. 정말 웃긴 장면이죠.


필립과 드리스가 한 여자 때문에 싸우게 되는데 다시 화해를 하고 난 후 장면이에요.


싸운 이유는 음...


필립이 평소 편지만 주고 받던 여인이 있었는데 이를 답답하게 여긴 드리스의 권유로 필립과 그 여자는 만나게되죠.


하지만 둘의 사랑은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필립은 드리스에게 화를 내고 드리스와 그의 비서는 그의 곁을 떠나게 됩니다.


하지만 필립과 드리스는 서로 필요한 존재임을 알고 다시 화해를 하죠.


그동안 필립은 인생이 힘들어서 수염을 길렀고 이를 드리스가 밀어주는 장면인데 그와중에 또 드리스의 장난기가 발동하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수염을 밀면서 수염이 점점 진화 하네요


뒤에 웃음참는 드리스의 표정이 정말 압권이죠ㅋㅋ



이번엔 수염이 찰리 채플린처럼 됐네요ㅋㅋㅋㅋ


여러분들도 이 장면을 꼭 보셨으면 좋겠네요!!


이렇게 시간이 지나고 영화 마지막에는 드리스의 도움으로 필립과 필립의 비서가 다시 만나면서 영화가 기분 좋게 끝납니다.


해피앤딩!!


이렇게 글을 쓰면서도 이 영화를 또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드네요.



참고로 이 언터처블이란 영화는 프랑스 영화인데 미국이 이 영화를 리메이크했습니다.


제목은 업사이드!


영화배우이자 코미디언인 케빈 하트가 언터쳐블의 드리스역을


필립역을 브라이언 크랜스톤이


비서역을 니콜키드먼이 맡았네요.


어떻게 리메이크했는지도 궁금했고 재밌을거 같아서 영화를 한 번 봤는데 음...


역시 원작은 따라가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내용은 두 영화가 정말 비슷하구요.


확실히 배우와 언어가 다르다 보니 영화 자체의 분위기가 조금 달랐습니다.





제가 정말 좋아하는 면도하는 장면과 오페라 장면도 비슷하게 나오더군요ㅋㅋ


케빈 하트도 웃겼지만 제가 원작을 알고 봐서 그런지 원작이 더 웃겼던것 같아요ㅋㅋ


원작이 훨씬 재밌고 마음이 따뜻한 느낌?



여러분들은 이 영화를 보고 어떤 느낌을 받으셨을지 모르겠네요!


이렇게 극과 극인 사람이 서로 친구가 될 수 있다니!


참 인생이란 모르는 거네요!



위는 실제로 존재한 실존 인물인데요.


둘이 참 보기 좋은 것 같습니다.


정말 행복해 보이네요.


둘이 같이 있어야 뭔가 완벽한 느낌이랄까?


이렇듯 우정이란게 정말 중요한 것 같습니다.



여러분들도 이렇게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는 우정이 있으신가요?


인생을 살면서 이런 우정을 만드는 것도 참 중요한 것 같네요!


그럼 전 다음에 더 재밌고 감동적인 영화로 찾아 뵐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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